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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아트밸리 본문
날씨는 좋은데 주말 어디 갈데 없을까?
경기도 포천 아트밸리가 가볼만하다. 그런데 서울에서 약간(?) 멀다. 포천까지 가야하니 꽤 위로 올라가야 한다.
하지만 양평방향에 비해서는 차가 막히지 않는 방향이라 드라이브 한다고 생각한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
예전 채석장이었다는데 이제는 관광지로 개발된 곳이다. 경관이 너무 좋아서인지 드라마에서도 많이 등장한 곳이기도하다.
전지현, 이민호가 출연했던 푸른바다의 전설, 이승기가 나왔던 화유기 등이 그 드라마다.
일단 도착하면 약간 올라가야 하는데 두가지 방법이 있다. 모노레일을 타고가는 방법과 걸어 올라가는 방법.
그런데 사실 모노레일을 타고 가야할 만큼 엄~~청 높거나 하지 않다. 연인들끼리 데이트왔다면 슬슬 걸어올라가는 것도 좋다.
가족끼리 왔는데 부모님 연세가 있으시다면 당연 모노레일.
왕복을 이용할 수 있는데 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겐 사실 그냥 걷는걸 권하고 싶다. 아~~주 덥거나 추운날만 제외한다면.
왕복과 편도의 비용이 약간 차이 나므로 선택할 수 있다.
일단 올라가면 천문대 같은 곳이 있고, 그보다는 호수가 펼쳐진 멋진 경관을 볼 수 있다.
이곳은 입장료가 있다. 모노레일은 추가로 비용을 지불해야 탈수 있다.
약간 재미있는 점은 입장료를 내면 쿠폰을 하나 주는데 위에 올라가서 매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다. 더울때 아이스크림이나 음료수를 이용할 수 있다.
입장료에 매점이용권을 포함한 아이디어는 나쁘지 않은듯 ^^
조금 멀긴 하지만 오가는 길도 다른 곳에 비해 덜 막히고, 흔히 볼 수 없는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라 당일로 바람쐐고 싶을 때 가볼만한 곳이다.
입장료가 있지만 그리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장소. 추천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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