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맛집 (8)
소소한얘기들...
1박2일에 나왔는지 어쨌는지 유명한 집이다. 제시간에 가면 한참이나 줄을 서서 기다릴 각오를 해야 하는 집니다. 가격은 그리 착하지는 않은편. 하지만 두툼한 고기의 맛은 한번쯤 들러볼만 하다. 나는 한여름에 갔는데 많은 사람에 비해서 고기굽는 연기는 잘 빠지지 않는다. 이것 먹으면 온몸에 냄새배는 것은 각오해야 함. 그리고 시원한 곳에서 우아하게 먹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은 매우 싫어할 듯. 먹는 맛은 좋았지만 한여름에 먹기엔 더위, 연기를 버텨낼 만큼 꽤나 큰 인내심이 필요하다. 사람이 많아서 매우 바쁜 직원들이다. 당연히 그리 자상하게 챙겨주지는 못한다. 그렇지만 적극적으로 이야기하고 할 때 응대는 꽤 친절한편. 재미있는 점은 남자 종업원중 중국사람인지.. 우리말을 잘 못알아듣는 친구가 있었다. 물수건..
위치 : 신촌 기차역방향 굴다리 근처 주말이면 항상 줄서서 기다려야 들어갈 수 있는곳. 팥빙수, 팥죽전문점이다. 여름이라 팥빙수만 먹어봤다. 다른곳하고 다른점? 빙수의 얼음이 눈꽃빙수다. 얼음알갱이가 없이 그냥 눈. 대만에 갔을 때 용캉제에서 먹어봤던 그런 빙수다. 다른점은 망고빙수가 없다는거. 뭐 과일자체 조달이 힘드니...ㅠㅠ 얼음알갱이가 없어서 부드럽고 좋다. 녹차빙수, 과일빙수, 밀크빙수 등이 있는데 크기에 따른 종류는 없고 그냥 동일한 크기로 제공. 특이한 점은 팥이 따로 나온다는 점이다. 빙수에 자신의 기호에 맞게 팥을 섞어서 먹으면 된다. 팥은 모자라면 얼마든지 더 얻을수 있다. 팥을 싫어하는 사람은 그냥 빙수만 먹어도 되고.... 가격은 5~7000원대인데 뭐 괜찮은듯. 팥빙수 좋아하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