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얘기들...
디즈니 월드 이용팁 본문
디즈니 월드를 이용할 때 도움이 될만한 몇가지 내용들이다. 그냥가는 것 보다는 훨씬 나을걸?
1. 앱설치
디즈니 월드를 이용하려면 먼저 앱을 설치하자. 디즈니월드 전용앱이 있다. 이 앱을 사용하면 현재 각 어트랙션에 얼만큼 사람들이 많은지 대기시간을 알 수 있고, 맵을 통해 위치도 확인할 수 있다.
가고싶은 위치를 찍으면 네이버 길찾기처럼 현재위치에서 어떻게 가야 하는지 가는길도 알려준다. 꼭 설치하자.
2. 패스트패스
디즈니 월드를 이용할 때... 특히나 성수기에는 사람이 정말 많다.
재미있는 어트랙션은 보통 1시간이상은 기본, 많으면 2시간씩 기다려야 한다. 안그래도 볼거 많은데 이렇게 오래 기다려야 하다니....ㅠㅠ
앱을 설치했으면 이용하고 싶은 패스트패스를 신청해놓자. 패스트패스이용에 추가비용은 없다. 그저 먼저 신청하면 된다. 단, 오픈되는 날자가 정해져 있으므로 미리 확인해서 가능한 빨리 지정하면 좋다. 지정한 후 마음이 바뀌면 언제든 취소하고 다른 것으로 변경가능하다.(물론 바꾸고 싶은 어트랙션이 마감이 아니어야 가능)
패스트패스 등록 가능수는 하루에 3개이다. 3개면 인기있는 건 대부분 등록할 수 있으니 괜찮다는 생각.
패스트패스를 등록하면 등록한 시간부터 1시간안에만 도착하면 들어갈 수 있다.
3. 가방은 숙소에....
입구에서 들어갈 때 가방을 검사하는 줄이 따로있고, 가방없이 들어갈 수 있는 줄이 따로 있다. 당연히 가방검사줄이 훨씬길다. 테마파크에 따라서는 별 차이없이 들어가는 곳도 있지만 에콥랜드나 매직킹덤같은 경우 사람이 많을때는 입장에만 1시간정도 차이가 날 수 있다. 가능하면 가방없이 가는게 좋다.
4. 우비준비, 매직밴드 이용
여름에는 아열대 지방 스콜처럼 갑자기 짧은시간동안 비가오는 경우가 많다. 우비를 미리 준비하면 이를 대비할 수 있다. 1회용 우비는 뭐 미리 준비하면 가격도 얼마 안하니 많이 준비했다가 하나씩 필요할 때 입고 처리하면 되지 않을까?
그리고 티켓을 들고다니며 어트랙션을 사용하거나 할때 보여줘도 되지만 그닥 폼이....^^ 대부분 팔찌처럼 차고다니는 매직밴드를 차고 있다. 매직밴드 가운데는 캐릭터가 있는 예쁜것도 많으니 골라서 할수도... 뭐 다니다 보니 캐릭터밴드보다는 그냥 일반매직밴드를 가장 많이 하고 다니는것 같기는 하다. 하루만 볼거면 필요없지만 며칠동안 사용할 수 있는 티켓을 구입했다면 매직밴드이용은 거의 필수?
5. 더울때 시원한 물은 공짜
더울때 음료수를 많이 먹고싶어진다. 하지만 디즈니 월드 내의 여러 음식점들에서는 얼음을 포함한 시원한 물을 그냥 받을 수 있다. 때로는 한쪽 코너에 마련해 놓아서 자유롭게 가져가도록 하는 곳도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그냥 달라고 하면 준다. 이거 정말 좋다. 굳이 콜라나 아이스커피를 계속 사먹지 않아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