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킹덤

명실상부 디즈니월드의 메인 테마파크이다.

디즈니 영화 처음에 나오는 성이 중앙에 딱~~~

특징은 아기자기하고 예쁘고.... 아무래도 메인이다보니 우리 에버랜드와 느낌이 많이 비슷하다. 많이들 보고 벤치마킹도 하고 그래서이지 않을까?

어트랙션은 생각보다 그리 세지 않다. 몇가지는 조금 탈만 하지만 그대로 와~~할정도로 타기 힘들거나 한건 내기준으론 없는것 같다.

꼭해야 할것은 마지막에 성에서 하는 불꽃놀이 쇼보기. 뭐 딱히 불꽃놀이라고 할 수 없다. 보다보면 불꽃에도 눈이가긴 하지만 그보다 성에서 펼쳐지는 영상쇼에 눈이 더 많이 가게 된다. 한시간여전부터 사람들은 자리를 차지하기 시작한다. 아무래도 성근처에서 보는게 영상도 더 잘 확인할 수 있고 좋다. 좀 멀리 상점이 많은 곳에서도 봤는데(거기도 사람 겁나많음) 멀리서 크게 보니 좋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까이서 본 경험이 더 좋았다.

처음엔 힘드니 앉아서 자리차지하고 기다릴수 있는데 30여분 전부터는 관리하는 사람들이 일어서라고 한다. 결국 모두 서서 본다. 앉아서 보지 않는다. 더많은 사람이 가능하도록 하는 조치인지?...

 

왼쪽이 멀리서 약간 줌당겨서 찍은것, 오른쪽이 가까이서 볼때 그냥 찍은거다. 확실히 성내부에 보이는 영상을 훨씬 또렷하게 볼수 있어서 좋다.

내가 볼땐 Happily ever after란 주제로 각종 애니메이션 주제가 나오면서 쇼가 진행되었다. 아... 감동.... 너무 좋아서 다른날 저녁때 또가서 두번 봤다는....

매직킹덤에서 탈만한 어트랙션으로는 빅썬더마운틴, 스플래시마운틴, 스페이스마운틴 등 마운틴 시리즈가 탈만하다. 모두 대기시간이 길기로 유명한데 패스트패스를 활용하면 좋을듯.

피터팬플라이트도 사람많은데 이건 기다리는거에 비해 좀 별로다. 꼬맹이있으면 좋을지 모르지만...

일곱난장이열차도 인기가 많은데 이건 안타봐서 모르겠다. 밖에서 보기엔 이것도 괜찮아 보인다. 빅썬더마운틴과 비슷해 보이기도 하고..

스피드웨이라는 카트타는 곳도 있는데 운전하면서 가는게 아니고 트랙따라 간다. 안전하니 아이들에게는 좋지만 오리지날 카트가 아니니 패스~

정글을 돌아다니는 보트도 있는데 모두 모형이다. 생각보다는 별로....ㅠㅠ

스페이스마운틴이 있는 투모로우 랜드에 모노레일이 하나 다니는데 이거 사람도 별로 없고 은근 괜찮다. 쉬고 싶을때 한번 타면 좋을듯.

그리고 매직킹덤 전체주위를 크게 도는 열차도 다닌다. 난 안타봤지만 이거 타고 한바퀴 크게 돌아보는 것도 재미있을것 같다.

매직킹덤은 어트랙션 외에도 아기자기하게 볼것이 너무 많은 곳이다. 하루종일 구경하게 되는 곳. 사진찍을 곳도 정말 많고... 디즈니 월드에서 메인으로 가볼만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