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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탄 본문

여행/뉴욕

메트로폴리탄

_bluesky 2018. 8. 1. 12:55



엄청 넓은 곳.

센트럴 파크 바로옆에 있으니 센트럴 파크도 함께구경해도 된다. 물론 쉬는용도로 구경해야할듯. ^^ 약간 들어가면 호수를 가운데두고 좋은 경관도 구경할수 있다.


MET가 2018년부터는 내국인에게만 기부형식을 취하고 여행객에겐 입장료를 받는다. 그래도 좋은 작품 감상하는거니 아까운 돈은 아닌듯.

너무 많은 작품이 있기때문에 일일이 자세히 볼 여유는 없다. 오디오설명 들을 여유도 없다. 물론 며칠씩계속 여길 볼거라면 별개 문제지만.... 오디오설명은 한국어도 제한된 작품만 있고 나머지는 영어로 설명한다. 안하는게 나을듯. 이것도 유료다.


일단 오른쪽편의 이집트관부터 보자. 신기한 것들이 많아 볼거리가 꽤있다. 여기까지는 미술관느낌도 없고 박물관 느낌이다.


다음엔 2층 18,19세기 유럽미술관으로 가자. 여기는 모든 구역을 다 돌아야한다. 이때 주의할점은 방향감각을 잃어 길을 헷갈릴수 있으니 안내지도를 보면서 순서대로 이동하는게 좋다. 방문하면서 미술작품을 보다보면 고호, 고갱, 세잔, 마네, 모네, 피카소 등 우리가 알고 있는 화가들의 작품을 많이 만나게 된다. 고호의 자화상이 여기에 있다. 

예전 서울에 명작 한점이 들어왔다고 백미터 이상을 사람들이 줄서서 보는광경을 접한적이 있다. 여기선 그런 수십점이상을 아무렇지도 않게 본다. 심지어는 작품이 많아서 자연스럽게 그 화가의 붓터치와 화풍을 감지하게도 된다. 난 전문가도 아닌데 보이는 정도이니....


다음으로는 중앙에 있는 유럽미술관으로 이동하자 같은 2층에 있다. 여긴 미술에 관심이 있다면 자세히 봐도 좋고 그렇지 않다면 빨리 둘러보며 렘브란트를 찾아보자. 렘브란트의 작품은 여기에 있다.


자, 이제 내 기준으론 볼거 다봤다. 나머지는 천천히 원하는 곳을 시간에 맞게 구경하면된다. 하지만 여기까지만 하더라도 이미 발에는 불이나고 있을듯.


1층 오른쪽의 큰 기념품샵은 꼭 들러보자. 사고싶은 예쁜 것들이 꽤 많다. 기념품으로도 적당한게 많다.


참고로 먹거리는 미술관 내부엔 너무 비싸다. 한번 입장권을 사서 스티커를 붙이면 출입이 자유롭기 때문에 밖에 있는 노점 핫도그나 케밥류를 먹는것도 좋다. 싸지는 않지만 맛도 나쁘지 않고 계단에 앉아서 먹는기분이 쏠쏠하다. 케밥은 닭꼬치에 핫도그 빵하나 더주는 정도인데 닭꼬치맛이 나름 괜찮았다. 터키식 케밥이 아니었다. 한국 꼬치보다 많이 비쌌지만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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