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얘기들...
타이푼 라군 본문
디즈니 월드에 있는 워터파크 2곳중 하나다. 블리저드비치와 비교하면 좀더 자연친화적인 느낌이다.
태풍이 지나간 후를 테마로 했다고 한다. 정말 그 비슷한 느낌이 난다.
블리저드보다 좀더 큰것 같고, 커다란 파도풀이 좋다. 뭐 오션월드와 비슷하지만 다른점이 있다면 오션월드는 사람 머리가 물보다 많이 보이지만 여긴 그렇지 않다는 거. 그리고 구명자켓을 걸치고 깊은곳에 들어갈 수 없다. 깊은 곳은 정말 실력자들만 들어간다. 덕분에 수영을 잘하는 사람들이라면 좀더 편하게 즐길수 있다.
역시 매우 긴 유스풀이 있고, 탈것들도 많이 있다. 별로 기다리지 않아도 되니 너무나 좋다.
자리는 별도의 추가 금액을 받지 않는다. 그냥 비어 있는 의자가 있으면 차지하면 된다.
개인적으로 블리저드보다 이곳 타이푼라군이 더 좋다.
그런데....!! 여기까지 가는게 넘 힘들다. 자동차가 있으면 별 문제 없겠지만 엡콧에서 셔틀로 애니멀까지, 그리고 다시 디즈니 스프링으로, 그리고 여기서 타이푼라군으로 이동해야 한다. 엡콧부터 1시간이 걸린다 ㅠㅠ
이동이 힘들다는 걸 제외하면 아~~주 좋았던 워터파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