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얘기들...
헐리웃 스튜디오 본문
어쩌면 우리나라사람들은 디즈니 월드 중에 가장 찾지 얂는 곳이 이곳이지 않을까 싶다.
왜냐하면.... 올랜도에는 유니버셜 스튜디오도 있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그곳과 비교하면 성격은 비슷하면서 좀 떨어질테니....
그래도 우리처럼 디즈니월드를 완전정복하겠다고 맘먹은 사람들이라면 당연 가봐야 하는 곳!! 디즈니월드의 다른곳과는 확연히 성격이 다르다. 일단 규모도 약간 작은 듯하고 다니면서 아름답고 예쁜 무언가를 보거타 신나는 걸 타거나 하는 곳이 아니다. 하지만 각 코너마다 공연이 즐비하다. 여길 제대로 즐기러면 일단 공연시간을 잘 체크해서 동선과 시간을 잘 맞추어야 한다. 인기있는 곳은 줄을 길게 서기 때문에 그런건 패스트패스로 미리 예약하면 아~~주 좋다. 줄안서고 바로 들어갈 수 있고 자리도 VIP석이다. 줄서서 들어가면 일반석(?)에서 봐야 한다.
가장 인기있는 건 인디아나 존스다. 유니버셜스튜디오에서 워터월드 공연같은걸 본 적이 있다면 비슷한 규모라고 보면 된다. 엄청 큰 공연장이고 규모도 크다. 마치 인디아나존스 영화를 찍는 현장에 들어온듯한 느낌. 여기저기서 격투신도 펼쳐지고 각종 특수효과가 동원된다. 여기서 놓치면 후회할 공연이다.
프로즌, 미녀와야수 등 다양한 공연이 있으니 좋아하는 것들 미리 찜해서 보면 좋을듯.
아.... 중앙광장에선 스타워즈 무대가 있고 시간마다 쇼를 하고 있었다. 스타워즈 팬이라면 너무나 좋아할듯. 난 그닥 팬이 아니라 잠깐만 구경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더운데도 열심히 보고 있었다.
여기도 탈것이 있었는데 타워오브테러다. 이거 공포물 영화를 탈것으로 재현한건데 꽤 괜찮다. 밖에서 돌아다니다보면 유일하게 비명소리가 들리는 곳! 중간에 창이 뚫려있어서 그곳을 통해 떨어지는 사람들이 지르는 비명이 들린다 ^^
뭐 엄청 액티브하거나 길지는 않지만 아이디어가 좋다. 공연만 보면 좀 단순하니 이거 한번 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