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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얘기들...
뉴욕에서 높은곳에 올라가 경치를 볼 수 있는 곳, 유명한 곳이 3군데 있다.나름 장단점이 있는데 비교해보자.사실 3곳을 찍어서 구경할 수 있는 투어티켓을 구입했는데 이미 자유의여신상은 본터라 제외하니 딱히 다른곳이 별로 없어서 이 세곳을 모두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참고로 이 투어티켓을 구입하면 시티투어 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1. One world에서 구경하기911테러 기념관이 있는 곳으로 예전 월드트레이드 센터자리에 세워진 건물이다.표를 끊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단순하게 올라가서 구경하는 것이아니라 지어진 과정, 911관련사항등 간단한 동영상을 보기도 한다.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에선 바깥풍경이 아닌 영상이 펼쳐진다. 잠깐 보고있자면 그 높은 곳에 벌써 도착..
센트럴파크의 서쪽에 있고 근처에 쉑쉑버거도 있다. 박물관이 살아있다라는 영화의 무대가 된 곳이다.들어서자마자 커다란 공룡뼈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 박물관은 기부를 받는다. 입구에는 1인당 20달러가 넘는 금액이 적혀있지만 어디까지나 권장이다. 일단 티켓팅줄을 서고, 순서가 되면 도네이션하겠다고 하고 기부금을 내면 된다. 입장할 사람수를 말하면 사람수대로 티켓과함께 도네이션 영수증 같은것도 준다. 우린 3명이 10달러 내고 입장했다. 메트로 폴리탄에 비하면 규모가 작지만 돌아다니다보면 한층 보는것도 꽤 오래 걸린다. 여기저기 은근 넓다. 4층까지 있는데 4층 올라가서 먼저 4층보고 내려오면서 보는것도 괜찮은거 같다. 어른보다는 아이들이 좋아할거 같은 곳. 뭐 그래도 나름 신기한게 많이 있기도하다. 기대는..
엄청 넓은 곳.센트럴 파크 바로옆에 있으니 센트럴 파크도 함께구경해도 된다. 물론 쉬는용도로 구경해야할듯. ^^ 약간 들어가면 호수를 가운데두고 좋은 경관도 구경할수 있다. MET가 2018년부터는 내국인에게만 기부형식을 취하고 여행객에겐 입장료를 받는다. 그래도 좋은 작품 감상하는거니 아까운 돈은 아닌듯.너무 많은 작품이 있기때문에 일일이 자세히 볼 여유는 없다. 오디오설명 들을 여유도 없다. 물론 며칠씩계속 여길 볼거라면 별개 문제지만.... 오디오설명은 한국어도 제한된 작품만 있고 나머지는 영어로 설명한다. 안하는게 나을듯. 이것도 유료다. 일단 오른쪽편의 이집트관부터 보자. 신기한 것들이 많아 볼거리가 꽤있다. 여기까지는 미술관느낌도 없고 박물관 느낌이다. 다음엔 2층 18,19세기 유럽미술관으로..
월 스트릿은 자유의 여신상을 보기위해 타는 배의 선착장과 가깝기 때문에 자유의 여신상 보는 일정에 살짝 얹어서 보면 된다. 뭐 크게 특별한건 없다. 우리나라 여의도의 건물들이나 여기 건물이나 뭐.... 단지 세계증권시장의 큰 부분을 움직이는 곳이라 하니 한번 보는정도... 그리고 당연히 이곳의 상징인 황소동상에서 인증샷. 단, 황소와 단둘이 찍는건 성수기에는 기대금물. 내가간 7월말에는 사람들이 떼로 모여 있었다. 근처에 몇개 상징적인 건물이 있으니 그냥 지나가면서 보면 된다.
무료로 운행하는 페리를 타고 구경하는 방법이 있단다. 하지만 멀리서 보는거니 좀 아쉬울듯.그래서 선택한 방법은 페리 근처에서 티켓팅해 경험할수 있는 직접 섬에 올라가는 유람선 타기. 일단 줄 겁나길다. 예약할수 있다면 예약하고 가는것 강추. 우리는 걍 줄섯다. 성을 반바퀴이상 돌아 줄서서 티켓팅. 그리고 또 줄선다. 이번엔 공항처럼 가방 등 소지품 검사하면서 입장하는 줄이다. 예약한 사람들은 여기서 기다리는 줄이 엄청 짧다. 그 다음은 배기다리기. 나름 배는 자주 오는 편이고 한번에 탈수 있는 인원도 많다. 가능하면 위에 올라가서 바람맞으며 자유의 여신상이 점점 다가오는걸 느끼길 추천한다. 섬에 도착해 내리면 자유의 여신상을 가까이서 실컷보고 사진 찍을 수 있다. 여신상 위까지 올라가는건 미리 예약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