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여행/뉴욕 (12)
소소한얘기들...
종교를 갖고 있다면? 교회를 다니고 있다면?아니면 종교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 타임스퀘어에서 멀지 않은 곳에 타임스퀘어쳐치가 있다. 중심가에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여행하면서 예배를 드릴 수 있다. 혹 여행중 일요일이 있다면 들러볼만 하다.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동안 예배는 진행된다. 너무 길다고? 도중에 나올 수 있다. 아무도 말리지 않는다 ^^일단 입장할 때 들어가면 안내를 받아서 좌석을 배정받아야 한다. 무슨 레스토랑 온거 같다. 좀 일찍가야 뒤쪽자리를 배정받을 수 있다. 2층도 좋다. 하지만 늦게 가서 거의 10시가 된다면 서서 예배를 드려야 하거나 1층 앞쪽에 자리를 배정받는다. 예배가 시작되면 1시간동안은 찬양예배다. 앞에는 성가대들이 정면을 보고 서있고(합창단 같으나 단복없이 자유복이다..
랍스터를 한마리 통째로 먹어보자? 챌시마켓에 가면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첼시마켓으로 들어가서 1층을 뒤지다 보면 쉽게 해산물 파는 곳을 발견할 수 있다. 거기서 가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한국인들을 만날 수 있고.... 여기가 랍스터를 파는 곳이다. 크기에 따라 대중소로 구분해서 팔고 있는데 가장 큰게 5만원정도다. 여기서부터 만원정도씩 내려간다고 보면 된다. 한국에서 랍스터 먹으려면 정말 비싼돈을 지불해야 하니 여기서 좀 비싸더라도 과감히 질러보는 것 추천한다. 물론 먹는걸 좋아한다면... 후회하지 않을만큼 맛은 보장 ^^ 여기에서 직접 먹을 수 있지만 서서 먹어야 한다. 혹시 일행이 있다면 한두명은 아래층에 가서 자리를 잡고 있자. 그러면 구입한 것을 거기로 가져가서 앉아서 먹을 수 있다. 공..
뉴욕은 쇼핑의 천국이다. 일단 소소한 물건들은 가장 유명한 타임스퀘어 광장을 중심으로 많은 가게들이 있다. 각종 기념품, 티셔츠 등은 매우 싼 가격으로 여기 가게들을 들르다보면 살 수 있다.H&M 빌딩도 있으니 참고.폴로 티셔츠를 좋아한다면 역시 이 광장에 싸게파는 곳이 있다. 반팔은 3장에 60여불, 긴팔은 2장에 같은 가격이다. 허쉬 쵸컬릿 가게와 디즈니가게, 그리고 M&Ms 쵸컬릿 가게는 꼭 들러보아야 할 장소!! 너무 예쁘게 잘 꾸며 놓았다. 들르는 사람들이 무엇하나 사지 않고는 못배길 정도랄까... 꼭 사지 않더라도 들려볼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 신발을 사고싶다면 DWS라는 신발전문매장이 있다. 신발백화점이라고 보면 된다. 꽤 많은 종류들의 신발이 있고 가격도 착하다. 여러곳에 있는데 34번..
뉴욕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브로드웨이이다.뮤지컬 천국!!정말 많은 극장들이 있다. 그만큼 많은 작품들이 항상 공연되고 있고. 뉴욕에 간다면 반드시 하나이상 보아야 하지 않을까? 일단 싸게 티켓을 살수 있는 방법으로는 현지 타임스퀘어에 있는 TKTS에서 당일 할인가로 구입하는거다. 단, 사람들이 정말 줄을 많이 서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각오는 해야 한다. 그리고 시간도....또, 인기있는 뮤지컬은 할인가로 나오지 않는다. 이미 어느정도 지나서 장기간 공연되고 있거나 비교적 인기가 적은 뮤지컬들은 할인가로 구입할 수 있다. 싸게 사는 또한가지는 로터리를 시도해보는거다. 이건 대부분 극장에서 직접하기 때문에 사전에 정보를 알고 도전해 볼 수 있다. 당첨되면 반값이나 그 이하로 뮤지컬을 볼 수 ..
맨하탄에서의 교통이용은? 정답은 지하철이다. 절대로 렌트해서 자량을 운전하려는 생각은 하지 말자. 그야말로 교통은 엄청 막히고 그보다 더 큰 문제는 주차공간이 없다는거다. 맨하탄은 서울과 달리 지반이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서울과 같은 지하의 주차공간은 찾아볼수 없다. 따라서 모두 길가에 주차를 하는 시스템이다. 코인 주차장인데 우리처럼 후불제가 아닌 선불제이다. 해당 시간이 지났는데도 빼지 않는다면 엄청난 과태료가 부과된다. 물론 주차비도 만만치 않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자. 버스도 있지만 버스는 매 정류장마다 모두 서면서 천천히 이동한다. 게다가 어르신들의 안전 등도 위하기 때문에 매우 이동속도가 느리다. 한번쯤 경험삼아 타볼 수는 있지만 별로 권할만한 이동수단이 아니다. 결론은 지..
MOMA, 뉴욕 현대미술관이다. 너무도 유명한 LOVE 조각도 근처에 있고.... 메트로폴리탄과 비교하면 작지만 알차다고 해야 하나? 두곳 모두 가보길 추천하지만 만일 한군데만 가야한다면 MOMA를 추천하고 싶다. 비전공자이고 미술에 문외한인 입장에서 내가 하는 작품이 여기에 더 많다.그리고 현대미술이라 신기해 보이는 작품도 많고... 일단 너무도 잘아는 모드리안의 작품이 여기저기 널려있다. 고호의 별이빛나는 밤 역시 여기에 있다.샤갈, 피카소의 작품도 많이 있다. 이곳은 꼭대기층부터 내려오면서 보는게 좋다. 유명작품은 위에 있기에....아래로 내려올 수록 전문가들만이 느낄 수 있는 다소 난해한 작품들이 나타난다. 미술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너무나 행복할 것 같은 장소, MOMA다. 티켓이 약간 비싸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