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얘기들...
MOMA 본문
MOMA, 뉴욕 현대미술관이다.
너무도 유명한 LOVE 조각도 근처에 있고....
메트로폴리탄과 비교하면 작지만 알차다고 해야 하나? 두곳 모두 가보길 추천하지만 만일 한군데만 가야한다면 MOMA를 추천하고 싶다. 비전공자이고 미술에 문외한인 입장에서 내가 하는 작품이 여기에 더 많다.
그리고 현대미술이라 신기해 보이는 작품도 많고...
일단 너무도 잘아는 모드리안의 작품이 여기저기 널려있다. 고호의 별이빛나는 밤 역시 여기에 있다.
샤갈, 피카소의 작품도 많이 있다.
이곳은 꼭대기층부터 내려오면서 보는게 좋다. 유명작품은 위에 있기에....
아래로 내려올 수록 전문가들만이 느낄 수 있는 다소 난해한 작품들이 나타난다. 미술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너무나 행복할 것 같은 장소, MOMA다.
티켓이 약간 비싸긴 하지만 아까워하지 말길 바란다. 우리나라에 이 작품들 전시한다고 하면 정말 구름떼 같이 몰려들어 더 많은 돈을 지불하고 보는 작품들이다.
주 1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단, 엄청난 줄을 서야 하고 그만큼 사람들이 많아서 차분하게 작품을 감상하는 건 포기해야한다. 무료입장할 때 정문에 보면 2018년에는 유니클로에서 기부한다고 커다랗게 써있다. 미국의 기부문화를 한번더 엿볼수 있는 기회다.
록펠러재단에서 맨하탄의 물과 사우스아일랜드로 가는 페리를 기부해서 모두 공짜로 이용하고들 있다던데 이렇게 유명 미술관의 입장료도 또다른 기업에서 기부해서 운영한다.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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