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59)
소소한얘기들...
날씨는 좋은데 주말 어디 갈데 없을까? 경기도 포천 아트밸리가 가볼만하다. 그런데 서울에서 약간(?) 멀다. 포천까지 가야하니 꽤 위로 올라가야 한다. 하지만 양평방향에 비해서는 차가 막히지 않는 방향이라 드라이브 한다고 생각한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 예전 채석장이었다는데 이제는 관광지로 개발된 곳이다. 경관이 너무 좋아서인지 드라마에서도 많이 등장한 곳이기도하다. 전지현, 이민호가 출연했던 푸른바다의 전설, 이승기가 나왔던 화유기 등이 그 드라마다. 일단 도착하면 약간 올라가야 하는데 두가지 방법이 있다. 모노레일을 타고가는 방법과 걸어 올라가는 방법. 그런데 사실 모노레일을 타고 가야할 만큼 엄~~청 높거나 하지 않다. 연인들끼리 데이트왔다면 슬슬 걸어올라가는 것도 좋다. 가족끼리 왔는데 부모님 연세..
플랫폼. 좋은말이다. 그때 그때 즉흥적으로 일을 해결하지 않고 플랫폼이 잘 갖추어져 있다면 그 시스템은 일할만 하다. 그런데 그 플랫폼이란 단어가 요즘 다른 곳에서, 그리 좋지만은 않은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아, 물론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 바로 플랫폼기반의 경제다. 언제부터인가 우린 각종 음식들을 모두 시켜먹을수 있게 되어버렸다. 예전엔 기껏해야 중국음식을 배달해서 먹었고, 그다음엔 피자, 치킨정도 였는데 이젠 햄버거도 시켜먹고, 곱창전골도 시켜먹는다. 꽤나 맛집으로 배달을 하지 않았던 음식점 조차도 배달을 시작한 경우가 많다. 이렇게 된 이유는 배달 전문 라이더들이 생기면서부터다. 예전엔 배달인력을 직접 고용하고, 그들에게 일당 또는 아르바이트 수당을 주어야했다. 그래서 그만한 돈을 지불하면서까..
html을 지원하는 대부분의 게시판에서 유튜브 영상을 링크하고 싶을 때 보통 태크가 태그를 사용한다. 물론 최근에는 html5의 기능을 사용하기도 한다. 그런데..!!! 분명 정상적으로 입력한거 같은데 유튜브에서 주소를 허용하지 않는다는 메세지가 나오고 동영상이 보이지 않을때가 있다. 처음엔 어? 내가 주소를 잘못 링크시켰나? 하면서 다시 해볼테지만 역시..... 마찬가지다. src부분에 링크할 주소의 형식이 잘못되어서다. 그냥 복사해서 붙이면 안된다. iframe을 사용한 예를 들어본다. "여기에 주소부분"이라는 부분에 해당 주소를 넣으면 된다. 예를 들어 https://www.youtube.com/watch?v=uR8Mrt1IpXg 주소에서 v= 다음 부분이다. "uR8Mrt1IpXg" 를 넣으면 끝!!
언제부터인지 크롬 웹브라우저만 켜면 우측 하단에 유튜브 알림이 뜬다. 물론 내가 구독하고 있는 것들이긴 하지만.... 그래도 귀찮다. 안그래도 알약때문에 자주 뜨는 창도 보기 싫은데 말이다. 크롬 설정으로 가서 없애버리자. 먼저 크롬 오른쪽 꼭대기의 점세게를 눌러 설정으로 들어간다. 설정창이 뜨면 거기서 사이트 설정으로 간다. 대충 중간쯤에 있다. 약간만 스크롤하면 될듯. 이걸 누르고 다시 중간쯤의 "알림"을 찾아서 들어간다. 이제 끝났다. 허용으로 된 사이드들에서 youtube.com 을 찾아서 삭제해버리면 끝!!! 이제 크롬을 켜도 유튜브 알림이 뜨지 않는다.
실력이 우선되는 세상이다. (물론 그보다 돈이 먼저인거 같기도 하지만..ㅠㅠ) 그와 더불어 개인주의적인 행동이 매우 강하게 강조된다. 예전엔 단체문화가 우선했는데 이젠 그렇지 않다. 단체를 위해 개인의 자유를 침해한다면 매우 잘못된 행동으로 여겨진다. 예를 들어 회식을 해도 예전엔 무조건 전원참석이었다. 개인약속이건 뭐건 상관없다. 심지어 회식일정이 미리 공지되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요즘은 개인의 특별한 사정이 있으면 굳이 강요하지 않는다. 물론 이를 악용해 회식에 거의 참석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뭐 이런 사람들은 업무를 할 때 그다지 환영받는 편이 아니긴 하다. 그런데 실력이 좋다면? 실력이 뒷받침되어 일을 잘하고 능력이 있다고 여겨진다면 적당히 개인행동을 하고, 시간을 좀더 여유있게 사용해도 되는거..
jtbc에서 방영한 드라마. 연출은 추노, 미스함무라비 등을 연출한 곽정환. 글은 싸우자 귀신아, 라이프온 마스를 쓴 이대일이다. 일단 연출가의 이력을 보면 꽤 괜찮은 연출가다. 작품들이 대부분 묵직하다. 가볍거나 그냥 쉽게 재미만 추구하지 않는 스타일임을 알수 있다. 그런데 작가는? 라이프온 마스는 꽤 독특한 드라마였지만 사실 외국작품 리메이크다. 싸우자 귀신아도 그리 크게 성공했다 보여지진 않는다. 뭐 그렇다고 배우들에 기대서 그럭저럭 끌고간 작품은 아니었다. 그래도 나름 다음화를 궁금하게는 했던 느낌이다. 어쨌든 연출에 비해 작가는 좀 기대가 덜한 느낌? 이 드라마는 국회의 이야기다. 보좌관들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국회의원이 되기위해 어떤 일들을 하는지, 그들의 힘싸움은 어떻게 전개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