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얘기들...
뉴욕에서 쇼핑하기, 먹기 본문
뉴욕은 쇼핑의 천국이다.
일단 소소한 물건들은 가장 유명한 타임스퀘어 광장을 중심으로 많은 가게들이 있다. 각종 기념품, 티셔츠 등은 매우 싼 가격으로 여기 가게들을 들르다보면 살 수 있다.
H&M 빌딩도 있으니 참고.
폴로 티셔츠를 좋아한다면 역시 이 광장에 싸게파는 곳이 있다. 반팔은 3장에 60여불, 긴팔은 2장에 같은 가격이다.
허쉬 쵸컬릿 가게와 디즈니가게, 그리고 M&Ms 쵸컬릿 가게는 꼭 들러보아야 할 장소!! 너무 예쁘게 잘 꾸며 놓았다. 들르는 사람들이 무엇하나 사지 않고는 못배길 정도랄까... 꼭 사지 않더라도 들려볼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
신발을 사고싶다면 DWS라는 신발전문매장이 있다. 신발백화점이라고 보면 된다. 꽤 많은 종류들의 신발이 있고 가격도 착하다. 여러곳에 있는데 34번가에 가면 DWS매장과 함께 근처의 메이시스 백화점도 들를수 있다.
싼곳을 맨하탄에서 찾는다면 작은 몰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센추리21, TJmax 등 다양한 몰들이 존재한다. 잘만 고르면 꽤 싼 물건들을 득템할 수 있다. 트레이더 조라는 곳은 식료품이 있는 곳인데 간단한 스낵류의 선물들을 구입할 때 좋다.
아울렛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여기까지 가는 교통비가 만만치 않다. 또 하루를 다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물건을 작심하고 살 생각 아니라면 그냥 시내에서 구경하며 구입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다. 물론 아울렛이 많이 싸다고들 한다.(난 안가봄)
먹는건.... 햄버거, 스테이크, 핫도그... 등등 실컷 먹을 수 있다. 이미 인터넷 검색하면 여러 맛집들이 있으니 그 맛집들을 조금씩 찾아가면서 먹는 것도 좋을 듯.
일단 길거리에 많은 푸드트럭들이 있다. 대부분 핫도그를 판다. 가격이 지역마다 다르므로 확인하고 사먹으면 된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 단, 유명관광지의 것들은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점은 유의할 것.
케밥도 많이 파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터키식 케밥을 파는 트럭보다 그냥 닭꼬치같은 걸 주면서 케밥이라고 하는 곳도 많다. 맛은? 괜찮다.
맥도날드, 버거킹 등 익숙한 패스트푸드집들이 있는데 가격도, 맛도 우리가 알던 것과 별 차이가 없다. 쉑쉑버거도 있고 역시 사람도 많은데 우리나라에서 먹어본 사람이라면 굳이 줄서가며 먹을 필요는 없을듯. 이역시 가격도 맛도 별 차이 없다.
홀푸드에서 먹어보는 것 추천한다. 95번가 콜럼버스서클 옆에 있다. 지하에 위치하고 있고 장볼 수 있는 곳이다.
그런데 여기서 장보는 것도 좋지만 직접 구입해서 옆에 있는 테이블에서 먹는것도 재밌고 좋다. 저렴한 가격에 원하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스프까지도 팔고 있다. 다양한 먹거리들이 있으니 꼭 경험해보길...
센트럴파크 남단에 있는 나홀로집에 영화의 배경이 된 겁나 비싼 호텔이 하나 있다. 더플라자 호텔인데 들어가보면 역시나 꽤 고급스럽다. 그런데 이곳 지하에 가면 나름 고급스런 맛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역시 옆쪽에 산것을 먹을수 있는 공간도 있고. 경험해 볼만한 곳. 의외로 사람이 많지 않다.
혹시 여행하는 날이 레스토랑위크에 해당된다면 이것도 이용해보자. 그 비싼 레스토랑의 코스음식을 반가격에 경험할 수 있다. 물론 예약을 해야 하고, 복장도 좀 갖추어 입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다른 좀 비싼 음식점에서는 음식 주문하기도 쉽지 않은데 반해 레스토랑위크에는 대부분 레스토랑 위크용 메뉴판이 별도로 있고, 그냥 그거 달라면 되기 때문에 주문은 쉬운편이다.
가격이 싸봤자 점심기준으로 2만원이 좀 넘는 정도이긴 하나 만족도는 당연 더 높다. 충분히 경험해볼만 하다.
'여행 > 뉴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뉴욕에서 주일지키기 (0) | 2018.08.17 |
---|---|
첼시마켓에서 랍스터 먹기 (0) | 2018.08.17 |
브로드웨이 뮤지컬보기 (0) | 2018.08.17 |
뉴욕에서 지하철타기 (0) | 2018.08.17 |
MOMA (0) | 2018.08.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