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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얘기들...
증상 1일차 오후에 몸이 좀 안좋은 느낌. 좀 으실으실하다. 사무실 에어콘이 유난히 차게 느껴지고.... 밖에 나가면 좀 나을랑가 했더니 오늘따라 흐리고 비도 좀 오고 난리다. 역시 도와주질 않는다. 혹시나 해서 자가진단 키트로 검사했는데 음성. 칼퇴근하여 집와서 소파에 누움. 머리도 아프고해서 곁눈질로 야구나 보면서 쉬었다. 기침이 좀 난다 그런데 목이 간질거리는게 아니라 좀더 아래인 가슴쪽이 간질거려 나는 기침. 열이 점점 오름 헉 마침내 39도 까지. 오한이 나며 근육도 쑤시는 증상. 몸살일까? 다시 키트로 검사했는데 역시 음성. 해열제 먹고 일단 버텨보기. 근데 약기운 떨어지면 영락없이 다시38도 이상이다. 밤잠 거의 설침. 새벽 4시부턴 그나마 간헐적으로 자던 잠도 안온다. 증상 2일차 열이 안..
휴잭맨 주연의 뮤지컬 영화. 가장 유명한 넘버는 "This is me". 워낙 여러 쇼들에서 인용되는 넘버이기에 많이들 알고 있을거다. 사실 나도 그정도만 알고 본 영화. 항상 보고 싶었지만 어쩐지 차일피일 미루다 영화개봉한지 5년여가 지나서 봤다. 디즈니+ 에서 볼 수 있다. 다행스럽게도 5.1CH 을 지원하고 있으니 만일 음향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면 좀더 좋은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생각보다 너무 좋았던 영화. 극장에서 보았다면 훨씬 좋았을거 같다는 생각이다. 일단 뮤지컬 넘버들이 너무 좋다. 팝위주의 넘버들인데 모두 내 스타일이라고 할까? 대사전달을 위해 음악은 좀 버린듯 한 뮤지컬이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반대로 음악에 영화를 끼워 맞춘듯한 뮤지컬도 있는데 이역시 아니다. 적적한 노래, 적절한..
구글 크롬을 계정별로 나누어 사용할 때가 많다. 또는 하나의 컴퓨터를 가족들이 나누어 사용할 때 계정별로 사용하면 편하다. 계정을 추가해서 만들때 바탕화면에 아이콘 만들기를 셋팅하면 처음에 자동으로 되지만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이부분 건너뛰고 계정만 추가할 때가 많지 않을까.... 계속 계정 로그인해서 바꾸고 하는게 점점 귀찮아지고.... 바탕화면에 아예 계정별로 아이콘이 있으면 해당 계정으로 시작부터 사용하니 편리해진다. 자, 그렇게 만드는 법을 알아보자. 1. 크롬을 실행해서 계정에 로그인하자. 2. 설정을 누른다. 3. [Chrome 프로필 맞춤설정] 선택. - 간혹 버전이 바뀌면 선택할 이름이 약간씩 바뀌지만 어쨌든 비슷한거 고르면 됨. 4. 바탕화면에 보일 이름, 크롬의 테마, 아바타 등..
넷플릭스는 우리나라 들어온 초기부터 가입해서 몇년째 잘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디즈니 플러스도 서비스 시작. 바로 가입. 워낙에 큰 메이저 영화사들을 거느리고 있는 디즈니이기에 기대가 엄청 컸죠. 그래서 가입하자 마자 일단 마구마구 둘러보기. 자, 비교 결과 제가 느낀 바를 공유합니다. 1. 아직은 디즈니 플러스 컨텐츠가 적다. 특히 다양성면에서 넷플릭스 압승 아무래도 서비스 운영기간때문인지 컨텐츠 면에서 넷플릭스가 훨씬 다양하고 많은듯 합니다. 디즈니는 마블, 디즈니, 내셔널지오그래픽 정도가 다인듯한 느낌? 특히 넷플릭스는 인도, 동유럽 등 우리가 미처 잘 알지 못하고 있던 나라들의 컨텐츠도 매우 많이 갖고 있어서 뭔가 새로운 영화를 접할 수 있는 재미가 쏠쏠하지만 디즈니플러스에는 그런 컨..
언제부터인가 Creative 라는 단어가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기 시작했다. 교육과정에도 모든 분야에서 "창조적인 문제해결력"을 키워드로 사용하고 있다. 그만큼 창조력이 강조되는 사회. 그런데 우리민족에는 이미 "창조력"이라는 피가 흐르고 있는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든다. 굳이 그 창조력이라는 단어에 매몰되어 난 안되나 보다 하는 생각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거!! 그저 하는얘기? 아니다!! 증거가 있다. 그럼 내가 찾은 증거 몇가지를 나열해본다. 처음 느낀 부분은 "댕댕이". 귀여운 강아지를 댕댕이라고 부른다. 사실 왜 그렇게 부르는건지 잘 몰랐었다. 그저 어감이 귀엽고 좋아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여겼을뿐. 알고봤더니 원래 "멍멍이" 인데 이 글씨를 잘 헤쳐서 "댕댕이"가 된거란다. ㅁ 부분만 분리하면 ..
에어팟1 을 한참 사용하고 있었다. 그전에는 이어팟, 더 이전에는 주로 젠하이저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음질은? 비교적 저음이 탄탄하게 받쳐주는걸 좋아한다. 물론 해상도 높은 찰랑찰랑 거리는 소리도 좋지만 그보다는 묵직하게 받쳐주는 저음이 우선이다. 그래서 한참동안 젠하이저를 좋아했다. 그러다 애플에서도 나오길래 사용해 보았더니 크게 차이 없이 좋은 음질. 자연스럽게 이어팟과 에어팟을 사용했다. 좀 다른 걸 시도해보고 싶은 호기심에 여러가지 리뷰를 보다가 메리디안 음질이라는 엘지 톤프리를 보게 되었다. 비교적 리뷰가 좋다. 가격도 나쁘지 않다. 결국 들어보지도 않고 그냥 지르고 만다. 그런데..... 이거 뭐지? 너무 징징거린다. 베이스는 형편없다. 평이 많이 좋았던 자체 설정인 Imm..